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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노무현과 닥터 노구치

[내 맘대로 만화에서 정치를 상상하다 2] 무츠 도시유키 작품 <닥터 노구찌>는 일본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 삶을 그린 작품이다. 1876년 일본 후쿠시마 현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난 노구치는 두 살 때 왼손을 불에 심하게 데인다. 그는 불구라는 놀림을 받지 않으려 죽어라 공부하는데 그래야 아이들 괴롭힘에서 벗어나고 선생님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선생님이 되겠다던 노구치는 손 때문에 사범학교에 갈 수 없자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에겐 답이 없다

잔인한 달이라는 사월 끝 자락 바닷가. 봄 햇살이 따사로운 해수욕장은 그 앞 양식장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많았다. 차로 구경을 온 어른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냄새난다고 코를 막고는 뭐가 그리 바쁜지 후다닥 떠나버린다. 그렇지만..

서울 고양이와 시골 고양이

서울에 사는 고양이. 음식물쓰레기봉지를 헤쳐 가며 먹을거리를 찾는 고양이들을 아주머니 한 분이 나와 소리 지르며 쫓는다. 저 고양이들은 조금 있다 슬그머니 다시 올 것이다.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무슨 일인지 고양이들은 쥐를..

두두두 군화소리, 대통령이 떴다!

1990년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많은 비가 내렸다. 강동구청 위쪽은 경사가 조금 있어 괜찮았지만 그 아래쪽은 다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강동구청 맞은편에서 조금 올라간 화실이 있던 4층 상가건물도 지하는 완전히 잠겼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