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절에 대해 매절. 일본말에서 온 단어로 순화용어로는 ‘팔림’ 이나 ‘절품’이 되겠네요. 매절이란 저작물 권리를 출판물에 한정하여 그 권리를 넘기는 겁니다. 국내는 비정상적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는데 저작권자들에게는 독소라고 할 수 있죠. 매절 몇 가지 유형입니다. 먼저 ‘완전매절’로 모든 권리를 넘긴다는 뜻입니다. 저작물 출판은 말할 것도 없고 2차 권리까지 모두 넘기는 방식인데 2차 산업은 팬시나 캐릭터, 게임 같은 출판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해당합니다. 외국에 출판하는 경우도 포함되는 가장 무서운 방법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은 ‘출판매절’로 저작물 출간 권리를 완전히 넘기는 것인데 당장은 인세보다 받는 고료가 높지만 안 좋습니다. 출판권리를 완전히 양도한다는 뜻은 기한 제한이 없다는 뜻으..